등잔대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원본 해상도 1024 * 768


  • 명칭등잔대
  • 다른명칭燈盞臺
  • 국적/시대한국 - 조선
  • 분류주생활 - 생활용품/가전 - 조명구 - 등잔
  • 재질나무 - 기타
  • 작가미상
  • 크기높이 52.0cm, 지름 21.0cm
  • 소장품번호 대구대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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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장품설명 등잔대는 등잔을 적당한 높이에 얹도록 만든 등잔받침으로 주로 나무나 청동으로 만들어진다. 대체로 널찍한 하반에 둥근 등잔받침을 높이 따라 3∼4곳에 설치하여 불빛이 비치는 높이를 조정하였으며 등잔 밑에는 기름받이를 달아놓아 심지에서 떨어지는 기름을 받도록 하였다.
    이 유물은 실내에 놓는 좌등(座燈)으로 나무로 만든 등잔걸이와 백자로 된 호롱으로 이루어졌다. 목제 등가(燈架)는 나뭇결과 형태를 그대로 살려 깎아 옻칠을 하였다. 백자 호롱은 기름을 담아 불을 켜는 기구로서 고깔모양의 심지를 꽂는 뚜껑과 기름을 담는 호(壺)로 이루어져 있다.

    <정의>
    어두운 곳을 밝히기 위하여 불을 켜는데 필요한 도구.

    <발달과정/역사>
    우리나라 등잔의 시원이 언제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낙랑의 유적에서는 청동제 촛대와 고배형 등(燈), 토제의 칠지등(七支燈)이 발견된 바 있고, 신라 금령총(金鈴塚)에서 다등식(多燈式) 등잔이 출토되어 고대의 등기 양식을 살펴볼 수 있다. 고려시대의 촛대는 주로 청동으로 많이 제작되었으며, 등·촉 겸용의 촛대도 있다. 조선시대에는 밀초 사용의 통제로 간편하고 실용적인 등기가 유행하였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등잔대는 등잔을 적당한 높이에 얹도록 한 일종의 등대(燈臺)이다. 일반적으로 널찍한 하반에 서너 개의 거치형 단급이 있는 등가(燈架)가 세워지고, 이 단급에 등잔걸이를 걸쳐놓아 등잔이 안정감 있게 얹히도록 하였다. 등잔 밑에는 기름받이를 달아놓는다.
    실내에 놓은 좌등(座燈)으로 나무로 만든 등잔걸이와 백자로 된 호롱이다. 목제등가는 나무의 결과 형태를 그대로 살려 깎아 옻칠을 하였다. 백자호롱은 기름을 담아 불을 켜는 기구로서 호형(壺形)이다. 고깔모양의 심지를 꽂는 뚜껑과 기름을 담는 호(壺)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