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 필 산수인물도

부산광역시립박물관 / 시지정 제109호

원본 해상도 5000 * 3333


  • 명칭김홍도 필 산수인물도
  • 다른명칭金弘道 筆 山水人物圖
  • 국적/시대한국 - 조선
  • 분류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 재질종이 - 기타
  • 작가김홍도(金弘道, 1745~1806 이후)
  • 크기가로(화면) 36.5cm, 세로(화면) 28.0cm, 전체가로 63.0cm, 전체세로 48.3cm
  • 국가지정유산시지정 제109호
  • 소장품번호 기증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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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장품설명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09호(2012.05.17.)
    종이에 수묵담채.
    화면 중앙에 접어진 자국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 작품은 본래 어느 화첩의 일부 그림이었던 것으로 추정됨. 화면 중앙의 좌측 상단으로 비슷듬히 솟은 바위 절벽이 있고, 그 옆으로 폭포에서 흘러내린 강물이 흐르고 있음. 강 물 위에는 두 척의 배가 떠 있고 배 위에 2명씩 모두 4명의 어부가 앉아 있음. 화면 좌측에는 당나라 시인 유종원(柳宗元, 773~819)의 시「어옹(漁翁)」의 한 구절 ["노 젓는 소리에 산과 물이 푸르네(欵乃一聲水綠)"]이 적혀 있음.
    김홍도는 이 그림에서 강과 절벽, 그리고 나무에 푸른색 안료를 엷게 칠함으로써 "산과 물이 푸르네"란 시구 내용을 생생히 표현하였음.
    <산수인물도>는 '바위 절벽 아래의 선상(船上) 어부'라는 조선 중기 절파 계열의 화가들이 많이 다룬 그림 주제와 그들이 즐겨 구사한 구도를 사용한 작품. 그러나 김홍도는 절파 화가들이 즐겨 구사한 구도를 사용한 작품. 그러나 김홍도는 절파 화가들이 즐겨 썼던 부벽준이나 흑백 대조가 심한 바위 표현 대신 하엽준을 거칠게 구사함으로써 인상적인 장면 묘사에 집중한 절파 화가들의 그림을 시적 운치가 가득한 문인화풍의 그림으로 새롭게 해석해 내었음.
    현재는 액자 형태로 유물 상태는 양호함.

    * 김홍도의 자는 사능(士能), 호는 단원(檀園)·서호(西湖)·단구(丹邱), 본관은 김해(金海). 그는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반까지 활동한 조선 후기 최고의 화가로 평가되는 인물. 조선 제 22대 국왕 정조(正祖, 1776~1800)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왕실의 각종 기록화와 행실도, 왕실에서 간행한 주요 서적의 삽화, 그리고 금강산도 등의 실경산수화를 그림.

    부산박물관, 『부산박물관 소장 서화』, 2016,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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