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화관지도(草梁和館之圖)

부산광역시립박물관

원본 해상도 10000 * 983


  • 명칭초량화관지도(草梁和館之圖)
  • 다른명칭초량왜관도
  • 국적/시대일본 - 근대
  • 분류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 재질종이
  • 크기가로(화면) 711.6cm, 세로(화면) 55.8cm, 가로(장황 포함) 777.0cm, 세로(장황 포함) 62.0cm, 축 지름 2.6cm
  • 소장품번호 구입 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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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화관지도(草梁和館之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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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장품설명 초량왜관과 그 일대를 그린 그림으로 초량 방면에서 남쪽을 바라본 구도이다. 그림의 하단은 초량왜관-영선고개-초량객사로 이어지고 상단은 오륙도-영도-적기-부산진성이 배치되어 있으나, 영도는 해안선 부근만 나타난다.
    국사편찬위원회 소장품과 비슷한 구도이지만, 윗부분을 잘라낸 느낌으로 영도가 해안선만 그려졌고 적기도 윗부분이 잘려있다. 인물과 배의 위치도 거의 비슷하지만 매사냥 부분 등이 생략되어 소략하다.
    끝부분에 ‘草梁和館之圖 大正八年七月九日寫 (原圖宗家) 武田勝藏’라고 적혀있다.
    즉, 초량화관지도는 1919년에 종가(쓰시마)의 원본을 모사한 작품이며 이 그림의 소장자는 다케다 카츠죠우(武田勝藏)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국사편찬위원회 소장품이 18-19세기에 쓰시마 종가의 그림을 이전한 것이라는 점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종이의 재질이 특이하고 매우 얇다. 그림의 시작 부분만 배접이 되어있고 대부분 배접이 되어있지 않다. 영선고개에서 초량객사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하단에 찢긴 곳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상태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