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몽량(成夢亮, 1673~1735)이 1719년(숙종 45) 통신사 서기(書記)로 일본에 건너가 의헌(義軒)이란 호를 가진 일본인과 같은 운으로 지은 칠언절구의 시 2 수(首)이다. 의헌은 「장한원시(長閑園詩)」를 적어 '我安民靜不知歲 高調太平一曲歌, 나도 백성도 안정되어 세월을 잊었으니 목소리 높여 태평가를 부르누나'에서 보듯 에도시대 태평성대를 노래했다. 이에 성몽량은 '百里陶然城太古 溪花如笑鳥如歌, 백리 멀리 아른한 성곽은 태고에 잠들고 시냇사 웃는 꽃은 새가 노래하는 듯' 이라 적어 이국인이 본 당시 일본 에도시대 캐평성세를 그림처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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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헌 · 성몽량 필 행서
부산광역시립박물관
명칭의헌 · 성몽량 필 행서
다른명칭義軒·成夢亮筆行書
국적/시대한국 - 조선
분류문화예술 - 서화 - 글씨 - 일반서예
재질섬유 - 견
특징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조선통신사 기록물 (등재일 2017.10.31.)
성몽량(成夢亮, 1673~1735)이 1719년(숙종 45) 통신사 서기(書記)로 일본에 건너가 의헌(義軒)이란 호를 가진 일본인과 같은 운으로 지은 칠언절구의 시 2 수(首)이다. 의헌은 「장한원시(長閑園詩)」를 적어 '我安民靜不知歲 高調太平一曲歌, 나도 백성도 안정되어 세월을 잊었으니 목소리 높여 태평가를 부르누나'에서 보듯 에도시대 태평성대를 노래했다. 이에 성몽량은 '百里陶然城太古 溪花如笑鳥如歌, 백리 멀리 아른한 성곽은 태고에 잠들고 시냇사 웃는 꽃은 새가 노래하는 듯' 이라 적어 이국인이 본 당시 일본 에도시대 캐평성세를 그림처럼 그렸다.
작가성몽량, 의헌
크기가로 31.8cm, 길이 84.2cm
소장품번호
구입
6022
촬영연도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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