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작도 자수병풍

국립고궁박물관

원본 해상도 7809 * 4884


  • 명칭국작도 자수병풍
  • 다른명칭菊雀圖刺繡屛風
  • 국적/시대일본 - 근대
  • 분류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 재질섬유 - 견
  • 크기가로 68.0cm, 세로 170.4cm
  • 소장품번호 창덕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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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장품설명 국화와 참새를 수놓은 자수로 꾸민 4폭 병풍이다.
    바탕은 사방 11.3㎝ 크기의 금니(金泥)로 복채된 이박수본(裏箔繡本)으로, 화면의 각 폭마다 다양한 종의 국화를 직립식 구도로 꽉 차게 배치하고 그 위에 나는 참새를 수놓았다. 국화잎과 줄기는 짙고 옅은 녹색과 갈색의 수실을 사용하여 바림수의 기법으로 얇게 나타내고, 꽃잎과 새의 머리 부분은 흰색과 노란색, 자색 등의 수실을 꼬아 두껍게 표현하여 입체감과 사실감을 강조하였다. 국화 꽃잎과 잎 안팎의 명암 차이를 사실적으로 드러내며 높은 회화성을 띠고 있다. 또한 국화가 사군자 화보풍이 아니라 대륜국(大輪菊)과 갈퀴판의 겹꽃잎 등 일본종이 소재로 다루어져 있어 메이지시대[明治時代, 1868-1911] 이후 20세기 초엽에 제작된 것으로 생각된다.
    각 폭은 목재로 된 병풍틀의 상·중·하 3곳에 5개씩의 구멍을 뚫고 각각 4줄의 끈을 꿰어 연결하였다. 하단은 투명하게 칠해진 나무판으로 장식되어 있다. (일본의 전통적 병풍 표장법과는 다른 형식을 보인다.)
    제3폭과 제4폭의 비단바탕에 균열이 심하다.
    전체적으로 바탕에 금니로 정 사각형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