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설명청자 유개육이호는 6개의 귀가 달린 항아리(육이호)와 꼭지가 달린 뚜껑(개)으로 구성되어 있다. 항아리 구연부와 저부 일부에 결실이 확인되지만 거의 완형에 가깝다. 중국 저장성의 월주요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항아리는 연도의 동벽에 인접한 입구 개폐부에 세워진 채 놓여있었으며, 뚜껑은 묘지석 쪽에서 뒤집혀진 채 발견되었다. 인근에서 발견된 청자 육이호(무령78) 및 청동제 식기류들과 함께 의례용기로써 매납된 것으로 보인다. 태토는 정선된 회백토이며, 뚜껑의 내면과 항아리의 기저면에서 상단 4.5cm 윗부분을 제외한 전면에 담녹색의 유약을 시유하였다. 뚜껑의 중앙에 평면상 '□'형의 꼭지가 부착되어 있고, 꼭지를 중심으로 오엽의 연판이 방사성으로 배치되어 있다. 뚜껑의 가장자리에는 두 줄의 음각선이 둘러져 있다. 항아리의 기형은 구형에 가깝다. 구연부는 짧게 직립하며, 견부에는 '∩'자형의 귀가 구연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도록 4개를 부착하고, 2개는 그 사이사이에 대칭으로 배치되었다. 귀의 주변에는 표면에 부착하면서 남은 지두흔이 확인된다. 동체의 중앙부에 11개의 연판문을 옅게 음각 시문하였다. 외면에 전체적으로 빙렬과 요철이 남아있으며, 부식과 산화작용으로 인해 광택이 사라지거나 유약의 일부가 변색 되었다. 저부는 평저로 바닥에서 포개구이흔이 일부 확인된다. 내면의 하단부에는 물레흔이 남아있다. 물레흔 상단에 검은 반점들이 연결된 둥그런 띠가 확인되는데 의례용으로 매납한 음식이 산화되어 남은 흔적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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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유개육이호
국립공주박물관
명칭청자 유개육이호
다른명칭靑磁有蓋六耳壺, 여섯 귀 달린 뚜껑 있는 청자 항아리
국적/시대한국 - 백제
출토지충청남도-공주시
분류식 - 음식기 - 저장운반 - 항아리
재질도자기 - 청자
특징청자 유개육이호는 6개의 귀가 달린 항아리(육이호)와 꼭지가 달린 뚜껑(개)으로 구성되어 있다. 항아리 구연부와 저부 일부에 결실이 확인되지만 거의 완형에 가깝다. 중국 저장성의 월주요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항아리는 연도의 동벽에 인접한 입구 개폐부에 세워진 채 놓여있었으며, 뚜껑은 묘지석 쪽에서 뒤집혀진 채 발견되었다. 인근에서 발견된 청자 육이호(무령78) 및 청동제 식기류들과 함께 의례용기로써 매납된 것으로 보인다. 태토는 정선된 회백토이며, 뚜껑의 내면과 항아리의 기저면에서 상단 4.5cm 윗부분을 제외한 전면에 담녹색의 유약을 시유하였다. 뚜껑의 중앙에 평면상 '□'형의 꼭지가 부착되어 있고, 꼭지를 중심으로 오엽의 연판이 방사성으로 배치되어 있다. 뚜껑의 가장자리에는 두 줄의 음각선이 둘러져 있다. 항아리의 기형은 구형에 가깝다. 구연부는 짧게 직립하며, 견부에는 '∩'자형의 귀가 구연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도록 4개를 부착하고, 2개는 그 사이사이에 대칭으로 배치되었다. 귀의 주변에는 표면에 부착하면서 남은 지두흔이 확인된다. 동체의 중앙부에 11개의 연판문을 옅게 음각 시문하였다. 외면에 전체적으로 빙렬과 요철이 남아있으며, 부식과 산화작용으로 인해 광택이 사라지거나 유약의 일부가 변색 되었다. 저부는 평저로 바닥에서 포개구이흔이 일부 확인된다. 내면의 하단부에는 물레흔이 남아있다. 물레흔 상단에 검은 반점들이 연결된 둥그런 띠가 확인되는데 의례용으로 매납한 음식이 산화되어 남은 흔적으로 판단된다.
크기지름 13.2(뚜껑)cm, 높이 3.8(뚜껑)cm
소장품번호
무령
77
촬영연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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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유형 : 출처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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