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설명18세기에 활약한 변상벽(卞相璧, 1730-?)은 화원(?院) 화가로, 자는 완보(完甫), 호는 화재(和齋)이며, 현감 벼슬을 지냈다. 인물과 짐승 그림에 뛰어났는데, 특히 고양이와 닭 그림을 잘 그려 ′변고양(卞古羊)′과 ′변계(卞鷄)′라는 별명을 얻었다. 『진휘속고震彙續攷』에는 ″화재는 고양이를 잘 그려서 별명이 변고양이었으며 초상화 솜씨가 대단해서 당대의 국수(國手)라고 일컬었는데 그가 그린 초상화는 백(百)을 넘게 헤아린다″라고 하였다.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참새와 고양이>는 희롱하는 한 쌍의 고양이와 다급하게 지저귀는 참새 떼의 모습을 섬세한 필치로 실감나게 묘사하였다. 또한 새순이 돋은 고목의 연초록 나뭇잎을 먹을 듬뿍 찍은 붓으로 대담하고도 멋지게 그려내어 동물들의 섬세한 묘사와는 대조적인 기운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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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와 고양이
국립중앙박물관
명칭참새와 고양이
다른명칭猫雀圖,묘작도
국적/시대한국 - 조선
분류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재질사직 - 견
특징18세기에 활약한 변상벽(卞相璧, 1730-?)은 화원(?院) 화가로, 자는 완보(完甫), 호는 화재(和齋)이며, 현감 벼슬을 지냈다. 인물과 짐승 그림에 뛰어났는데, 특히 고양이와 닭 그림을 잘 그려 ′변고양(卞古羊)′과 ′변계(卞鷄)′라는 별명을 얻었다. 『진휘속고震彙續攷』에는 ″화재는 고양이를 잘 그려서 별명이 변고양이었으며 초상화 솜씨가 대단해서 당대의 국수(國手)라고 일컬었는데 그가 그린 초상화는 백(百)을 넘게 헤아린다″라고 하였다.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참새와 고양이>는 희롱하는 한 쌍의 고양이와 다급하게 지저귀는 참새 떼의 모습을 섬세한 필치로 실감나게 묘사하였다. 또한 새순이 돋은 고목의 연초록 나뭇잎을 먹을 듬뿍 찍은 붓으로 대담하고도 멋지게 그려내어 동물들의 섬세한 묘사와는 대조적인 기운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변상벽(卞相璧, 1730-?)
크기세로 93.9cm, 가로 43cm
소장품번호
덕수
1003
촬영연도
0
~ 0
제 1유형 : 출처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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