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설명1602년 북경에 머물던 선교사 마태오리치 (Matteo Ricci, 1552-1610)는 서양 지리학에 기반하여 목판본 <곤여만국전도>를 제작했다. 이 세계 지도는 1603년 명(明)에 다녀온 이광정(李光庭), 권희(權憘)에 의해 조선에 유입되었다. 서울대학교박물관 소장 <곤여만국전도>는 목판본을 모본으로 하여 1708년 관상감정(觀象監正) 이국화(李國華), 유우창(柳遇昌)의 지휘로 화가 김진여(金振汝)가 제작하였다고 전한다. 이때 아담 샬(Adam Schall von Bell, 중국명 湯若望)이 만들었던 별자리 지도 <적도남북총성도(赤道南北總星圖)>도 함께 모사했다고 한다. <곤여만국전도>의 여덟 폭 중 제 1폭에는 마태오리치의 서문이, 마지막 폭에는 영관상감사(領觀象監事) 최석정 (崔碩鼎) 의 ‘서양건상곤여이병총서(西洋乾象坤與二屛總書)’가 적혀 있어 제작 경위를 파악할 수 있다. 2폭에서 6폭에 걸쳐 5대주를 나타낸 타원형의 세계 지도가 그려져 있다. 네 귀퉁이에는 구중천설, 천지의도, 일월식도 및 북반구와 남반구의 모습 등 당시의 천문 지식을 도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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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여만국전도 8폭 병풍
서울대학교박물관
/ 보물 제849호
명칭곤여만국전도 8폭 병풍
다른명칭坤輿萬國全圖八幅屛風
국적/시대한국 - 조선
분류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재질종이
특징1602년 북경에 머물던 선교사 마태오리치 (Matteo Ricci, 1552-1610)는 서양 지리학에 기반하여 목판본 <곤여만국전도>를 제작했다. 이 세계 지도는 1603년 명(明)에 다녀온 이광정(李光庭), 권희(權憘)에 의해 조선에 유입되었다. 서울대학교박물관 소장 <곤여만국전도>는 목판본을 모본으로 하여 1708년 관상감정(觀象監正) 이국화(李國華), 유우창(柳遇昌)의 지휘로 화가 김진여(金振汝)가 제작하였다고 전한다. 이때 아담 샬(Adam Schall von Bell, 중국명 湯若望)이 만들었던 별자리 지도 <적도남북총성도(赤道南北總星圖)>도 함께 모사했다고 한다. <곤여만국전도>의 여덟 폭 중 제 1폭에는 마태오리치의 서문이, 마지막 폭에는 영관상감사(領觀象監事) 최석정 (崔碩鼎) 의 ‘서양건상곤여이병총서(西洋乾象坤與二屛總書)’가 적혀 있어 제작 경위를 파악할 수 있다. 2폭에서 6폭에 걸쳐 5대주를 나타낸 타원형의 세계 지도가 그려져 있다. 네 귀퉁이에는 구중천설, 천지의도, 일월식도 및 북반구와 남반구의 모습 등 당시의 천문 지식을 도해하였다.
작가김진여(金振汝)
크기세로(화면) 172cm, 가로(화면) 67.5cm, 전체높이 181.0cm
국가지정유산보물 제849호
소장품번호
역
19
촬영연도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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