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설명동양의 전통의학에서 의료기구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기구가 침이다. 석기시대에 돌, 옥 등을 예리하게 갈아서 돌침(폄석)을 만들어 사용한데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이 돌침은 피부를 얕게 찔러 피를 내거나 곪은 데를 째서 고름을 뽑을 때 쓰이던 도구이다. 원시시대에는 음습한 동굴 등에서 기거하였고, 또한 나무가지나 가시 등에 긁혀 창상, 고름 등으로 피부가 상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 뒤로 가느다란 침들이 개발되었으며, 철기시대에는 현재에 널리 쓰여지는 호침, 피침, 시침, 참침, 원리침, 장침, 대침, 봉침 등이 개발되었다. 이 가운데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침이 호침이라는 머리카락처럼 가느다란 것이며, 피침과 참침은 칼처럼 생겼는데 곪은 곳을 째고 고름을 빼내거나 피를 내게 하던 것이다. 근래에 제일 많이 쓰이는 것은 녹슬지 않고 단단한 스테인레스 제품이며 이 외에 금, 은, 마함철, 합금 등도 쓰인다. 간혹 드물게나마 상아, 대나무 제품도 전해지는데 이는 예전의 부녀자들 사이에 철제가 몸 속에 들어오면 기형아를 낳는다는 속설을 믿었기 때문에 동, 철제 침을 기피한데서 연유한다. 또한 살 속에 넣는 피내침, 전기 자극을 이용한 전기침, 여러 개의 침을 동시에 찌를 수 있도록 고안한 피부침 등도 개발되었다. 옛 기록에 보면 의료용 침(鍼)과 바느질용 침(針)은 글자로 엄연히 구별이 되지만, 바느질용 바늘(針)자를 혼용하여 쓰는 경우도 많았다.(홈닥터 168호, 2000년 10월, 김쾌정)
특징동양의 전통의학에서 의료기구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기구가 침이다. 석기시대에 돌, 옥 등을 예리하게 갈아서 돌침(폄석)을 만들어 사용한데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이 돌침은 피부를 얕게 찔러 피를 내거나 곪은 데를 째서 고름을 뽑을 때 쓰이던 도구이다. 원시시대에는 음습한 동굴 등에서 기거하였고, 또한 나무가지나 가시 등에 긁혀 창상, 고름 등으로 피부가 상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 뒤로 가느다란 침들이 개발되었으며, 철기시대에는 현재에 널리 쓰여지는 호침, 피침, 시침, 참침, 원리침, 장침, 대침, 봉침 등이 개발되었다. 이 가운데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침이 호침이라는 머리카락처럼 가느다란 것이며, 피침과 참침은 칼처럼 생겼는데 곪은 곳을 째고 고름을 빼내거나 피를 내게 하던 것이다. 근래에 제일 많이 쓰이는 것은 녹슬지 않고 단단한 스테인레스 제품이며 이 외에 금, 은, 마함철, 합금 등도 쓰인다. 간혹 드물게나마 상아, 대나무 제품도 전해지는데 이는 예전의 부녀자들 사이에 철제가 몸 속에 들어오면 기형아를 낳는다는 속설을 믿었기 때문에 동, 철제 침을 기피한데서 연유한다. 또한 살 속에 넣는 피내침, 전기 자극을 이용한 전기침, 여러 개의 침을 동시에 찌를 수 있도록 고안한 피부침 등도 개발되었다. 옛 기록에 보면 의료용 침(鍼)과 바느질용 침(針)은 글자로 엄연히 구별이 되지만, 바느질용 바늘(針)자를 혼용하여 쓰는 경우도 많았다.(홈닥터 168호, 2000년 10월, 김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