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설명비단 바탕에 채색으로 그린 철종(哲宗)의 전신(全身) 초상화로 이한철(李漢喆, 1808~?)과 조중묵(趙重黙, 생몰년 미상)이 주관 화사로 참여한 작품이다. 철종의 31세 때 초상으로 1861년(철종12년)에 도사(圖寫)되었다. 머리에는 전립(戰笠)을 썼는데, 전립의 정면은 투조된 옥판으로 장식하고 정수리에는 옥로(玉鷺)를 달고 공작미(孔雀尾)를 길게 늘어뜨렸다. 좌안(左顔) 팔분면(八分面)의 안면은 전체적으로 갈색조를 띠도록 하였으며 고동색 선으로 눈꺼풀을 표현하고 어두운 금색으로 눈동자의 홍채를 표현하였다. 수염은 짙은 갈색에 금색을 섞어 표현하였다. 철종의 얼굴은 젊고 순수한 인품을 드러내주고 있다. 금니로 장식한 용보와 화려한 색채와 무늬가 보이는 군복의 표현은 군왕으로서의 품격을 잘 보여주고 있다. 교의자에 앉은 모습에는 소매 밖으로 손이 나오게 그려진 것이 특징적이다. 의자 앞쪽에 보이는 3층의 족좌대(足座臺)에는 팔자형(八字形)으로 화자(靴子)를 표현하였다. 바닥에는 용무늬의 자리가 깔려 있고, 뒤쪽 옆에는 칼이 놓여 있다. 현존하는 어진 중 유일한 군복본이다. 우측 상단 화기(畵記): 予三十一歲眞(여삼십일세진) ‘哲宗熙倫正極粹德純聖文顯武成獻仁英孝大王(철종희륜정극수덕순성문현무성헌인영효대왕) 어진의 왼쪽부분이 화재(火災)로 소실되고 2/3부분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특징비단 바탕에 채색으로 그린 철종(哲宗)의 전신(全身) 초상화로 이한철(李漢喆, 1808~?)과 조중묵(趙重黙, 생몰년 미상)이 주관 화사로 참여한 작품이다.
철종의 31세 때 초상으로 1861년(철종12년)에 도사(圖寫)되었다. 머리에는 전립(戰笠)을 썼는데, 전립의 정면은 투조된 옥판으로 장식하고 정수리에는 옥로(玉鷺)를 달고 공작미(孔雀尾)를 길게 늘어뜨렸다. 좌안(左顔) 팔분면(八分面)의 안면은 전체적으로 갈색조를 띠도록 하였으며 고동색 선으로 눈꺼풀을 표현하고 어두운 금색으로 눈동자의 홍채를 표현하였다. 수염은 짙은 갈색에 금색을 섞어 표현하였다. 철종의 얼굴은 젊고 순수한 인품을 드러내주고 있다. 금니로 장식한 용보와 화려한 색채와 무늬가 보이는 군복의 표현은 군왕으로서의 품격을 잘 보여주고 있다. 교의자에 앉은 모습에는 소매 밖으로 손이 나오게 그려진 것이 특징적이다. 의자 앞쪽에 보이는 3층의 족좌대(足座臺)에는 팔자형(八字形)으로 화자(靴子)를 표현하였다. 바닥에는 용무늬의 자리가 깔려 있고, 뒤쪽 옆에는 칼이 놓여 있다. 현존하는 어진 중 유일한 군복본이다.
우측 상단 화기(畵記): 予三十一歲眞(여삼십일세진) ‘哲宗熙倫正極粹德純聖文顯武成獻仁英孝大王(철종희륜정극수덕순성문현무성헌인영효대왕)
어진의 왼쪽부분이 화재(火災)로 소실되고 2/3부분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크기가로 112.5cm, 세로 294.0cm, 가로(화면) 93.0cm, 세로(화면) 202.0cm